"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과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 3장 18절)

올해 송구영신예배 때 이 말씀을 뽑았는데

교리 수업 첫 시간에 암송 구절로 나온 것을 보고 '올해는 틀림없이 말씀을 잘 배우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는 지식이 자라가야 하는 해가 되어야 겠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교리는 과거 임종하신 이종구 목사님께서 예배시간에 소요리문답을 설교하심으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덕분에 이단들이 이상한 소리를 할때에 구별할수 있는 기본이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신천지,jms,아가동산..

수많은 이단과 사이비에 많은 젊은이들이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볼때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성경 말씀을 제대로 배우면 저기서 저러고 있지 않을텐데... 

그들의 말도 안 되는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들은 처음에 간, 쓸개 다 빼줄 정도로 친절하고 사랑을 쏟아 부어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겠지요.

이것은 기존 진리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회개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에 우리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교리 수업을 통하여 기독교의 기본진리에 대해 더욱 잘 배우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말씀대로 순종해서 리얼 크리스천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