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인생>


인천 주안 감리교회 국제성서 박물관에는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성경 1만 여권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이 중에는 구관희 집사가 옮겨 쓴 성경이 있습니다.

구관희 집사는 위암을 선고 받은 후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삶을 무엇을 위해서 살까 고민하다가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로 다짐하고 위암의 고통 속에서 성경을 필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위암에 걸려있었지만, 구 집사는 건강하던 때에는 갖지 못했던 분명한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갖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남은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필사하고자 하는 분명한 삶의 이유를 찾은 것입니다.

이 때부터 구 집사는 시한부 인생을 성경을 필사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필사하던 중 하나님의 역사로 위암을 치료 받게 되었습니다. 구 집사는 성경 필사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이 얼마 남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